[지구촌톡톡] 사망 선고 받았는데…장례식 준비 중 관에서 '벌떡' 外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에콰도르에서 사망 판정을 받고 관 속에 들어갔던 70대 할머니가 되살아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입관 절차를 마친 지 무려 5시간이나 지난 후였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▶ 사망 선고받은 76세 할머니, 관 속에서 깨어나<br /><br />관 속에 안치된 할머니.<br /><br />그런데 자세히 보니 입을 움직이며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.<br /><br />에콰도르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70대 노인이 장례 절차 도중 관에서 되살아난 겁니다.<br /><br />76세 벨라 몬토야씨는 급성 뇌졸중으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시신 입관 후 장례식 준비를 하던 가족들은 몇 시간 후 관이 작게 흔들리며 소리가 나는 것을 목격했는데요.<br /><br />관 뚜껑을 열자 할머니가 힘겹게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할머니는 구급차에 실려 다시 병원으로 옮겨졌고, 에콰도르 보건 당국은 사건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▶ 두 손 가득 보름달 안은 브라질 예수상 사진 화제<br /><br /><br />양 옆으로 펼친 두 팔로 거대한 보름달을 들고 있는 예수상.<br /><br />브라질의 한 사진작가가 찍은 예수상과 보름달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한 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 작가가 바친 시간만 무려 3년에 달한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완벽한 거리와 각도의 사진을 위해 수백 곳이 넘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수없이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기를 반복한 겁니다.<br /><br />결국 3년의 고군분투 속에 모두가 엄지를 치켜올리게 만드는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.<br /><br />▶ '왼손은 거들 뿐'…해달 주노의 멋진 덩크슛!<br /><br />이번엔 만화 속 강백호 못지 않은 완벽한 덩크슛을 성공한 선수를 만나볼까요?<br /><br />미국 포틀랜드의 오리건 동물원에 사는 해달 주노가 그 주인공인데요,<br /><br />사육사에게서 공을 건네받은 후 멋진 회전 실력을 자랑하더니 골대에 공을 집어 넣으며 멋진 덩크슛을 선보입니다.<br /><br />주노의 팔꿈치 관절 운동을 위해 고안된 특별훈련인데, 멋진 덩크슛을 성공시킨 후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간식으로 제공받았다고 하네요.<br /><br />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.<br /><br />#지구촌톡톡 #헤이월드 #해외토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(끝)<br /><br />
